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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일순이10

긴자 스키야 함바그 일본 처음와서 일본의 맛집을 다 찾아다니겠노라 다짐을 하고 몇몇 가게들을 엄청 돌아다녔다. 몇백년된 집까지 가보곤 했는데 ㅋㅋㅋㅋ지금와서 보니 부질 없더라. 동네에 더 맛있는 집이 많더라구 ㅋㅋㅋㅋㅋㅋ 얼마전 긴자를 다녀왔다. 긴자에 유명한 맛집이 몰려있기는 한데 그중에 함박 스테이크도 포함 !!!!! 일본이 함박 스테이크가 엄청 유명?하다. 일본에서 만든 요리하고 하는데....그건 일본인들의 생각일 뿐 ㅋㅋㅋㅋ고기 잘 못 먹는 나에게는 함박 스테이크는 잘 넘어가는 편이다. 유락쵸역과 긴자역 사이에 위치한 정말 코딱지?만한 가게 !!!!! 늘 사람들이 줄 서있고 모퉁이에 위치해 있어서 줄이 길어지면 길가로 나와서 줄을 서야 한다. 당연히 먹으면서 여유따윈 부려서는 안된다. 사람들이 엄청나게 줄 서있고 가.. 2020. 9. 17.

끄적끄적 마구로 요즘 스시&사시미에 빠져있다. 한국에서는 참치가 사시미 중에서는 싼편이고 그나마 가격대비 많이 먹을 수 있는 사시미이지. 일본은 아시다시피 스시나 사시미가 엄청 맛난다. 한국에서는 참치 거의 먹어본 기억이 없다. 사시미는 우럭이나 광어회가 짱이었고 참치는 뭐 그닥.... 슈퍼에서 참치가 엄청나게 진열 된것을 보고 색도 탐스럽게 생겨 하나 집어와본다. 한국서는 쳐다도 안봤던 참치 더군다나 슈퍼에서 파는 참치가 무슨 맛이 있겠냐~라며 하나 집어온다. 역시 사시미 & 맥주....톡쏘는 맥주에 참치 사시미 한 조각~ 와우 입에 들어간 참치 어디간겨?!?!?!? 살살 녹는다. 한국에서는 가끔 먹어보긴 했지만 확실히 일본 참치맛은 다르더라. 그렇게 우연치 않게 슈퍼에 파는 참치를 먹어보고는 가끔씩 참치 사시미를 사.. 2020. 9. 16.

배터지는? 일본 편의점 아침식사 원래 아침을 잘 먹지 않았다. 지금 회사 사람들은 빵이라도 꼭 아침을 먹더라. 여기 다니고나서 부터 아침을 챙겨 먹게되었는데 그래서 하루 3끼를 다 먹게 되었다. 난 살이 얼굴부터 찌는 스타일이라 먹는 것 조절 안하면 얼굴만 빵빵!!! 얼굴은 바로 보이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 안하면 그냥 호빵맨이 되어버린다. 관리라고 할 것도 없다. 난 운동도 싫어하고 앉아서 일을 하기 때문에 그냥 안먹는게 다이어트고 관리이다. 그런데 3끼 다 챙겨먹은 이후로는 불룩하게 나오는 배는 들어가지 않고 얼굴은 빵빵해져서는...ㅠㅠ 먹던 버릇을 들이고 나니 안먹을 수도 없고 ㅠㅠ간단하게 먹으려고 하는데 요즘 거지님이 뱃속에 납시셨는지 편의점만 가면 정신을 못차리고 왕창 사 버린다. 언제 다이어트 할고~ㅠㅠ 다음달 부터 진~~~~.. 2020. 9. 15.

로코모코 여름이라 요즘 요리를 하지 않는다. 퇴근하고 따로 요리를 하지 않으니 저녁시간이 좀 여유로워졌다고나 할까?!? 이렇게 사먹은지 한달 좀 넘었을까⁉️이제 딱히 먹을만한게 없다. 난 밥을 잘 먹지 않는편이다. 이상하게 뭉쳐진 밥을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된다. 가는 국수같은거나 뭉쳐져?있지 않은 뭐 그런 걸 먹어야 저녁에 속이 편하다. 요즘 덥기도 하고 새로나오는 맥주가 많아서 안주 삼아 살찌는 튀김류나 반찬?요리? 뭐 그런걸로 맥주와 함께 저녁을 먹는다. 일본은 시즌별, 기념일별 한정판매 맥주가 회사별로 나온다. 한정판매라 하면 왠지 먹어야 할것 같고 뭐 그런 심리가 작용하지 않는가??그래서 한정 판매 맥주는 꼭 사 먹기는 하는데 요즘 한정판매 맥주 엄청 나온다. 이러다 정말 술꾼 될판이다. ㅠㅠ 일본은 도시.. 2020. 9. 14.

옆 동네빵집 델리 프랑스 스벅 퇴짜! 데니즈에서 블랙퍼스트 즐기고? 집에 가려는데 역안 쇼핑몰 빵집이 나를 부른다. 빵순이 침 질질 흘리며 슬슬 기어들어간다 ㅋㅋ 다이어트 해야한다놓고 지금 매일매일 나오는 배를 보면서도 정신 못차리고 밀가루 먹는다. 일본 빵 인정!!!! 너무 맛있다. 한국도 요즘 빵이 맛있긴 한거 같은데 그래도 아직까지는 일본 빵이다. 동네 빵집이라 뭐가 맛있겠냐 생각하고 들어갔더니 종류 어마어마하게 많더라. 빵 궁전에 온것 같이 기분이 좋아진다. 한국에서는 이태원 패션5가 일본식 빵이랑 비슷한 것 같다. 패션 5 처음 갔을 때 이런 신세계가 있나 했는데 일본오니 다 일본식 빵이었다. 일본은 그냥 동네 빵집도, 편의점 빵도 다 맛난 것 같다. 물론 비쌀수록 맛있다 ㅋㅋㅋㅋ 빵을 너무 배우고 싶었다. 시간도 기회.. 2020. 9. 12.

데니즈 모닝 메뉴 주말이었다. 너무 졸렸지만 몇주째 주말을 집콕만 해서 간만에 스벅 가보려고 나왔다. 아침에 일찍 안가면 자리가 없기 때문에 일찍 서둘러 나오려고 했지만 긴장을 했나 새벽 4시에 눈을 뜨고 계속 뒤척이다 8시쯤 일어나서 설렁설렁 준비하고 9시전에 동네 스벅에 도착!!!!! 역시나 내가 원하는 자리 없었고 보아하니 빨리 일어날거 같지 않은 인간들!!!!! 테이블 없었다. 다들 아침을 스벅만 먹나 왜 아침부터 나와서는 ㅠㅠ 컴퓨터 둘러매고 이왕 일찍 나온건데 절대 그냥 돌아갈 수 없었다. 오늘은 기필코 스벅에서 하루 종일 버티겠다는 신념으로 전차를 탄다. 차비 들이며 왔는데 여긴 있겠지....여긴 스벅이 3개나 있으니 나 하나 앉을 자리없을까 하고 스벅을 찾아 나선다. 전차에서 내리니 무지 덥다. 첫번째 동네.. 2020. 9. 11.

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 승인 완료!! & 아이루의 티스토리 이야기 티스토리를 갖게 된게 어언 백만년전....티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초대장을 보내줘야 만들 수 있던 시절에 사진하는 친척 동생한테 초대장을 받아 개설하게 되었다. 그땐 초대장을 받은 사람만 만들 수 있기에 만들기가 어려워서 왠지 있어보이는? 그런 느낌이어서 가지고 싶었다. 블로그에 관심이 없던 터라 그냥 만들어 놓고 그 많던 귀하고 이쁜 사진들 하나도 올리지도 않고 한국 돌아와서 깔짝깔짝 몇개 올려놓고 네이버 블로그가 핫하길래 그리로 갈아탔지....뭐 그 블로그도 하다안하다 그랬지만ㅋㅋㅋ 그래도 잘 쓰지는 못하지만 글쓰는거 좋아해서 아직까지 갖고 있기는 하다. ㅋㅋㅋ 지금은 수익형 블로그라 하여 블로그 하면서 돈을 벌수 있는 시대가 되었는데 그때만 해도 지금처럼 활발하지 않았다. 기껏해야 애드포스트 .. 2020. 9. 10.

요코스카 갈까?!? 코로나로 인해 집앞도 나가기 힘든 요즘 집콕만 하다 정신줄을 놓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ㅋㅋㅋㅋ 재택근무 할때 한달동안 슈퍼 2-3번 나가본게 다였고 27-28일 동안 정말 집밖을 나가지 않았다. 그때도 다른 사람들은 돌아다닐거 다 돌아다니고 외식할거 다 하고 그랬는데 난 왜 그랬을까?! 손해보는 느낌??!! 뭐 안나갔으니 지금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싶으나, 도쿄내 코로나 환자가 늘어나는거 보면 화가 치밀어 오른다. 이제 이곳은 코로나에 대해 무뎌진 생활을 하고 있다. 원래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녔던 나라라 그게 이상하다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일상처럼 지내는 듯 하다. 가끔 전차타면 기침을 어마어마하게 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너무 무섭다. 최대한 피하려고 하는데 출퇴근 시간에 피할 공간이 과연 있을까?.. 2020. 9. 9.

드론으로 바라 본 제주도 글 쓰다 또 잘 못 눌러 삭제되어 다시 작성한다. 내 손은 똥손!! 이제 이 정도면 인정해야 한다 ㅠㅠ 어제 20년지기 친구와 연락을 했다. 해외생활을 오래 한 친구라 특이한? 성향(그냥 사이코 ㅋㅋ)을 가지고 있다. 어릴 때 부터 너무 많은 문화를 접하다 보니 짬뽕 문화인?!이 된것 같다. 아직까지 나랑 연락하고 지내는거 보면 나도 사이코?!!!ㅋㅋㅋ 오랜 해외생활을 접고 결혼도 하고 귀국해서 제주도에 살고 있다. 어제 제주도에 엄청난 태풍이 와서 걱정이 되어 오랜만에 안부 연락을 해봤네. 녀석은 살아?있고 연락 전까지는 정전에 단수에 장난아니였다고 한다. 그러고는 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푼다 ㅋㅋ 요즘 드론에 빠져있는 녀석이다. 영상과 사진을 엄청 보냈다. 너무 이뻐서 내가 쓴다고 하니 허락하더라. .. 2020. 9. 3.

세컨 티스토리 블로그 날리고...ㅠㅠ 새롭게 시작하려고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나 더 만들었는데 두개여서 햇갈렸나보다. 그래서 새 블로그를 순삭 해버렸다. 컴맹 멍충이가 따로 없네 ㅠㅠ 이 블로그로 그냥 이어나가려고 한다. 멀티가 안되는 일인이었네 😳 아침부터 좀 우울하네 ㅡㅡ 도쿄는 급 소나기가 오다가 급 멈췄네... 뭥미 이넘의 변덕스런 날씨... 9월이라 좀 선선할 줄 알았는데 또 더워질라한다. 암튼 이 블로그 약간? 오그라듬의 추억이 있긴 하지만 다시 해보는 걸로~🙄 회사 직원이 집앞 텃밭에 한국 깻잎을 키운다. 여기서 한국 깻잎 먹기가 좀 힘들다. 한국 슈퍼까지 가야하고 멀기도 멀고 싼편은 아니라서....🤨 그래서 직원이 가끔 수확하면 한봉지씩 가져다 준다 ㅋㅋㅋ난 그걸로 짱아치를 해먹거나 고기 쌈으로 먹방을 하지 ㅋㅋㅋ일본에서 한국 .. 2020.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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