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아침을 잘 먹지 않았다. 지금 회사 사람들은 빵이라도 꼭 아침을 먹더라. 여기 다니고나서 부터 아침을 챙겨 먹게되었는데 그래서 하루 3끼를 다 먹게 되었다. 난 살이 얼굴부터 찌는 스타일이라 먹는 것 조절 안하면 얼굴만 빵빵!!! 얼굴은 바로 보이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 안하면 그냥 호빵맨이 되어버린다. 관리라고 할 것도 없다. 난 운동도 싫어하고 앉아서 일을 하기 때문에 그냥 안먹는게 다이어트고 관리이다. 그런데 3끼 다 챙겨먹은 이후로는 불룩하게 나오는 배는 들어가지 않고 얼굴은 빵빵해져서는...ㅠㅠ 먹던 버릇을 들이고 나니 안먹을 수도 없고 ㅠㅠ간단하게 먹으려고 하는데 요즘 거지님이 뱃속에 납시셨는지 편의점만 가면 정신을 못차리고 왕창 사 버린다. 언제 다이어트 할고~ㅠㅠ
다음달 부터 진~~~~짜 다이어트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도시락도 닭가슴살과 야채들만 싸고 3끼를 그렇게 먹어보려고 하는데....
뭐 다이어트의 맛은 실패 아니겠는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이번에는 정말 심각하게 배가 나와서 옷이 안맞을 정도니 다이어트 하긴 해야한다. 어떻게 될지 몰라 짐을 늘리지 않으려고 하고 있어서 옷을 다시 사기도 그렇고 암튼 일단 다이어트 도전을 해보기로 한다. 작심삼일도 연달아 하면 최소 한달은 하지 않을까?!!!ㅋㅋㅋ
얼마전부터 아침은 요플레와 견과류를 먹고 있다. 항상 무가당 요거트를 먹었는데 무화과에 맛을 들이고 나서부터는 달달구리한 요거트로 갈아타버렸다. 이 날 너무 배가 고팠는지 샌드위치와 타르트까지 질러 버렸다. 일본 편의점에는 햄들은 샌드위치가 많아서 잘 안먹는데 그냥 집어 버렸다. 카망베르 치즈가 들은 타르트도 눈에 띄길래 얼렁 집어 버렸지. 꿀인지 설탕인지 모르겠는 달달한 타르트!!!!
그렇게 단 디저트는 좋아하지 않는다. 근데 요즘 달달한게 너무 땡겨서 집어왔는데 이 타르트 대박 맛있네 ㅋㅋㅋ 이 글을 쓰고 있는 와중에서 하나 순삭해 버렸다. ㅋㅋㅋ일본은 편의점이라도 맛을 무시할게 못된다. 요즘 한국 편의점은 내가 못 가봐서 모르겠는데 한국 살때 편의점 음식은 거의 뭐....ㅠㅠ요즘은 맛있다고들 하는데 먹어보고 싶다. 요 타르트 한국 카페에서나 맛 볼수 있는 맛이었다능~
이런 신세계가 ㅋㅋㅋㅋㅋㅋ요즘 매일 아침 요걸로 아침을 해결한다. 아침부터 이런 달달한 걸 먹다니...ㅠㅠ 이러니 살이 찌지...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ㄴㄴ
맛있게 먹으면 나의 사랑스런? 뱃살을 얻을 수 있다는건 진리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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