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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보조)배터리

by 또 iroo 2020.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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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과 컴퓨터를 바꿀때가 됐다. 난 애플 제품을 쓰기 때문에 또 애플 제품으로 살듯싶다. 일단 올 연말 싹 새로 나와서 그때 보고 사려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연말에 바로 살수는 없을 것 같긴한데 컴퓨터는 그렇다 치고 핸드폰 배터리가 금방떨어진다. 역시 모든 핸드폰이 1년만 지나면 배터리가 훅훅 금방 떨어지는 것 같다. 애플 케어를 가입해놔서 공짜로 배터리 갈아준다고 본 것 같아서 물어보니 배터리 수명80%이하여야 애플케어 기간안에 교체 해준다고 한다. 내건 91%였다. 아마 올해나 내년초쯤 애플케어 끝나는데 그때까지 수명이 80%가 안되면 어쩔수 없이 핸드폰을 바꿔야 하는 사태가 오는 것이다. 핸드폰은 정말 새것처럼 깨끗한데....ㅠㅠ너무 아깝네. 유료로 배터리 갈아볼까도 생각중인데 오래된 버전이라 그냥 새로 구입하는 수밖에 없다. 

그사이 배터리가 훅훅 없어지는 걸 해결할까 해서 보조배터리를 구입해본다. 이런거 구입해 본적이 없어 꼼꼼?하게 따져서 일단 많이 충전 되는것, 와이어리스 요 2가지를 중점으로 보고 골랐다. 검색을 해서 태양렬 보조배터리를 구입해본다.

집에 무기가 도착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충전을 많이 할수 있을수록 무겁더이다. 태양렬로 충전도 가능해서 전기가 없는 곳에 가서도 쓸수 있겠구나 하는 실용적인 면까지 고민해서 구입한건데 ㅋㅋㅋ

이건뭐 들고 다닐수가 없더이다. ㅋㅋㅋㅋ

태양렬로 배터리가 충전이 된다고는 하는데 설명서에는 전기 충전을 추천한단다. ㅠㅠ 누가 그러더라 태양렬로 충전하면 시간 엄청 걸린다고 ㅠㅠ

흐흐흐흐흐 무지하기 짝이 없었다. 이런 기계에는 도통 관심이 없으니....

역시 메이드인 차이나....

약간 찝찝했다. 요즘 차이나 제품 아닌게 없으니....-.-

그나마 일본은 메이드인 차이나라고 해도 물건의 질이 좋은 편이다. 일본 회사 자체에서 중국으로 보내는 재료도 수량 딱 정해서 보내고, 기준 미달이면 합격이 안되어 중국에서도 일본 제품에 대해서는 신경써서 만들기는 한다. 일본 제품은 뒤로 빼내는 물건이 거의 없는 편이다. 

너무 무겁고 평소에는 못 가지고 다닐 듯 하다. 어디 장거리, 전기가 없는 곳에 갈때나 사용할 수 있을 듯 하다. 남자들은 뭐 책가방을 많이 가지고 다니니 거기다 넣어다니면 될 듯한데 여자들은 가방도 작고 내 가방은 평소에도 너무 무거운 편이라 매일 들고다니기는 좀 힘들 듯....

기내에도 가지고 탈 수 있다고 하는데 이거 만약 걸려서 보여주면 안될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 너무 무기다 ㅋㅋㅋㅋ

제품은 튼튼해보인다. 확실히 충전량이 많으니 자주 충전안해도 되고 편리한것 같기는 하다. 와이어리스라 선을 이용하지 않아서 너무 편하고 ㅎㅎㅎ

동시에 3대까지 연결해서 충전할 수 있다. 뜨악~난 그래봐야 아이패드정도겠지만....내년에 컴퓨터 사면 그것도 충전 가능하겠지?!!!오오 그렇게 보면 무거워도 이게 훨 낫겠네 ㅎㅎㅎㅎㅎ

역시 미래까지 바라보는 센스!!!!!

무기같은 느낌이라 호신용무기로도 사용가능 ㅋㅋㅋㅋㅋㅋㅋㅋ

밖에서 전기 쓰는거에 엄청 민감한 일본사람들한테는 태양렬 충전배터리가 딱 인듯 하다. 정말 카페 같은데 가도 전기 거의 쓸수도 없을 뿐 아니라 쓸때도 엄청 눈치보이고 벽마다 일부러 전기 콘세트 부분에 전기 못쓰게 테이프로 칭칭 감아놓은거 보면 야박하다. 

흥흥!!!나도 배터리 샀다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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