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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Yummy

판교 Everyday Bistro

by 또 iroo 2015.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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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은근 스트레스 받는일이 많은지
계속 먹을것만 땡기는 구려~-.-
살은 디룩디룩 쪄가고
정신줄 놓고 엄청나게 흡입하는 이런 상황...ㅠㅠ
너무 많이 먹어서
위가 터질거 같고 배도 너무 아픈데
그래도 먹고 싶다는 ..
약간 정신병?수준까지 온듯 한데
이걸 어쩐다 ㅠㅠ
이것은 극심한 스트레스가 원인인 듯 ㅠㅠ
아 오늘도 너무 스트레스 받는구려
어제는 또 급 학박스테이크가 먹고싶어
슬슬 나가보았다~
맛있는 함박 스테이크 집을 찾아야겠다는 일념하에
계속 함박스테이크집을 검색하는데
음...
그닥 땡기는 집이 없다~
일단 동네로 결정을 하고 고고고고!!!
판교 매일식당 ㅋㅋㅋ
맛있다고들 하는데 그럼 먹어볼까나???
모든게 다 수제구만....
기대만땅~

심플한 인테리어~
그닥 고급지지는 않지만
머 나름 깔끔~

저녁에 가니 내가 첫손님인듯~
가게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우리 음식을 만드는 주방장님~ㅎㅎㅎ

텅빈 테이블들~


수제크림스프 먼저 등장해 주신다~
다른집하고 약간?은 다른 맛~
진정 수제인듯 ㅋㅋㅋㅋ
맛나넹~

사장님 어머님이 담그신 묵은지와 무피클~
난 김치 별로 안좋아라하는지라 맛은 안봄 ㅋㅋㅋ
피클은 무지 맛나용~

이 집 돈까스도 유명하다~
하나 시켜봤지~
양도 대박 많고
얇고 부드럽고 느끼하지 않네~
샐러드도 유자소스인지 새콤달콤 아주 좋아~

오늘의 메인
함박스테이크...
하루하루 한정판매 한다는 그 함박~
ㅋㅋㅋ
깔끔하니~
맛있어 보이는 군~

한입 먹어볼까나???
음...고기는 두툼하니 좋군~
근데 약간은 느끼함????
소스도 약간 달달하고~
기대했던 느낌은 아닌 듯~-.-
그래도 나름 먹을만 함~

밥을 먹고
어제 날씨도 너무 춥고 해서
따뜻한 차 한잔 하러 스벅에 갔지~
어제 마침 월욜이라
우유사랑라떼 행사하는 날~ㅎㅎㅎ
난 우유가 속에서 안받아준다~
우유를 먹으면 배탈이 나는데..
우유사랑라떼 마시면 기부도 할수 있고
맛도 궁금했다는~
그래서 시켜보았다~

음.....
역시
나 이거 마시고 새벽에 죽는줄 알았다는 ㅠㅠ
자다가 위경련 비슷한게 와서리 ㅠㅠ
어제밤에 계속 느글느글하고
속 아파 죽는 줄 알았는데
새벽에 이럴줄이야 ㅠㅠ
오징어 동생이 차라리 유니세프를 하란다 ㅋㅋㅋ
얼어죽을 기부냐고 ㅋㅋㅋㅋ
나 어제 기부하고 개 희생 했다는 ㅠㅠ
커피맛은 안나고 우유맛만 나기는 했다~
라떼가 아니라 그냥 따뜻한 우유 수준~ㅠㅠ

기부는 그냥 바로 돈으로 하는 걸로~
ㅋㅋㅋ
오늘 날씨가 무지 춥다~
얼어죽는 줄 알았네~
빨리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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