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Yummy
먹빵주말ㅋㅋㅋ 충북 음성 궤짝 카페& 누룽지 백숙
또 iroo
2015. 3. 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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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우리 꼬맹이들을 보러
시골에 갔었네요~
사돈할머니께서 아프다고도 하고 해서
겸사겸사 오마니와 갔다왔지요~
시골은 그닥 좋아하지는 않는편인데
이모가 얼마전에 집을 지어서 이사를 했는데
마당도 있고 너무 좋더라구요~ㅎㅎㅎ
그런집이라면 시골에 살아도 머 괜찮을 것 같네요 ㅎㅎㅎ

이모집에 잠깐 손님이 오셔서
우린 잠시 피신하는걸로~
ㅋㅋㅋ
이곳에가면 요 카페를 자주가는 편인데
피신하는동안 카페에서 커피한잔 하기로 ㅋㅋㅋ
궤짝 카페랍니다~
ㅎㅎㅎ
잘 아는 집이기도 한데요~
주인 아저씨가 미술을 전공하셔서
모든 조형물 액자, 그림등을
직접 다 그리시고 만드셔서 꾸며놓은 까페에요~ㅎㅎ
궤짝카페라는건
사과 궤짝으로 한땀한땀 만들어 지어서 궤짝카페라는 점~ㅋㅋㅋ
사람도 쓰지 않고 주인아저씨 혼자 사과 궤짝으로 3년동안
만드신 카페랍니다 ㅎㅎㅎ대단하져???ㅋㅋ
들어가는 입구구요~
사진엔 잘 안보이는데 글씨 밑에
기차레일이 있고
주전차 기차가 막 돌고 있는거랍니다 ㅋㅋㅋ
넘 귀여워여 ㅋㅋㅋ
풍금도 있구요~ㅋㅋㅋ
완전 빈티지로 손수 다 만드신 인테리어~
예전에 전시 오토바이가 디게 컸었는데
그 오토바이가 안보이고 다른게 들어와 있네요~ㅎㅎㅎ
예전에 미술학원도 운영하셨었어요~
tv출연도 하시고 ㅋㅋㅋ
나름 유명인~ㅎㅎㅎ

특별한 인테리어보다는
빈티지로 있는걸로
나름 예쁘게 꾸며놓으심 ㅎㅎㅎ
오랜만에 갔더니
살림살이도 많아졌더라구요~ㅎㅎㅎ

차를 시키고 케익도 시키고~
한시간가량 분위기 좀 잡아봤습니다~
ㅎㅎㅎ
사돈할머니께서 아프셔서
좀 부드러운 음식을 먹으러 갔었네요~
백숙~
ㅎㅎㅎ
동네에 장수촌이라는 곳이 있는데
누룽지 백숙을 먹으러 갔지요 ㅎㅎ
메뉴도 정말 심플하져?
다른 장수촌 지점은 오리도 파는 것 같던데..
요긴 몇년째 닭만 판다는 ㅋㅋㅋㅋ
찬은 딱 깍두기와 김치 ㅋㅋㅋ
백숙보다는 요 누룽지닭죽이 젤루 맛나용~
저 누룽지 완전 고소고소~
호로록호로록 잘 넘어갑니다 ㅎㅎㅎ
우리 꼬맹이들이 막국수가 먹고 싶다네요~ㅎㅎㅎ
전 그닥 비빔 국수류를 안좋아하는지라
한입먹고 다 양보함 ㅋㅋㅋㅋ

어제 너무 많이 먹었어요~ㅠㅠ
항상 먹을거 앞에서는 굴복하는 저 ㅠㅠㅠ
아침부터 간식에 밥에 닭에
지금 배탈이 났네요

정말 미련하게 많이 먹는답니다

그래도 잘 먹어야 힘이 나겠져???ㅋㅋㅋ
저처럼 배탈만 나지 마시구요 ㅋㅋㅋㅋ
오늘도 적당히 드시고
화이팅 하루 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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